2019. 12. 28. 23:42ㆍ맛집
군포식당 한식
비오는 날 저녁 방문한 식당은 오래된 노포인 군포식당입니다
의왕시 출장후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를 설렁탕으로 했으며 일대에서 유명한 식당인데 우연히 동선이 맞아 들렸습니다
중국집도 아니고 김치깍두기 웬만한 식당들에서 나오는 정도의 상급맛입니다
뭔가 믿음직한 비주얼 뜨끈한 국밥이 몸에 쭉쭉 퍼지는데 그 와중에도 고기는 너무 부들부들 멋진 식감을 보여준다 설렁탕이 멋진 집은 어김없이 깍두기도 맛있는데 적당한 식감에 달달매콤한 것이 설렁탕의 맛을 증폭시켜준다 원래 깍두기 국물을 설렁탕에 섞어먹지 않지만 처음 시도해 본 둘의 조합이 거의 환싱적이었다
군포입니다
설렁탕 맛집을 찾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설렁탕 맛집으로 군포 일대에선 너무도 유명한 50여 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입니다
주차장 완비 잡다하지 않은 심플한 메뉴 구성만 봐도 느낌이 오지 않나요
실내 풍경 오랜 노포답게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연령대도 비교적 높은편 혼술 혼밥이 가능한 바 형태의 식탁3명 정도 가능한이 있어서 그리로 앉았습니다
탕반 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집을 혼자 찾을 때는 이런 자리가 오히려 맘이 편하고 좋아요
항아리에서 덜어 먹는 시스템 배추겉절이인데 얼마간은 풋풋하면서도 고소한 배추가 진한 고춧가루 양념과 잘 섞여서 입맛을 돋워주는 군요
칼국수와 만나면 더 환상적인 맛을 보여줄 것만 같은 그런 김치였어요
알맞게 익은 깍두기도 아주 그만입니다
전에는 김치 깍두기에 이렇게까지 만족해한 적은 없었는데 찬모가 바뀐 건지 제 입 맛이 바뀐 건지 설렁탕 등장 예전에는 메뉴판에 양지탕이라 소개되었었던 바로 그 탕입니다
양지탕이라 불렀던 이유는 잡뼈 등으로 우려낸 국물이 아니고 양지로만 우려내서 양지탕이라 불렀었죠 아주 조금이지만 고리한 냄새도 살살 올라옵니다
박은자맛사랑 해물,생선요리
산본에 맛있는 밥집이 있디 한번도 본적은 없는 박은자라는 사람이 맛을 내고 있는 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코다리찜이다 요즘 한참 대세를 달리고 있는 코다리 잡혀서 말려서 이젠는 코다리찜이 되서 힘든 생을 마감하네요 마감도 편지 않지요 사람들이 뼈까지 아니 눈까지 다 해체를 하니 코다리찜 정식 1인 만원 한상 가득 찬도 깔끔 색갈과 손맛의 조화 손맛이 느껴 줘요 샐러드와 가지 조림 무조림 달콤한 맛 개운하네용 김을 주는이유 다들 아시지유 코다리찜 정식 3인분인데 3마리 나오네요 1인 1코다리 이렇게 직접 짤라 주시네요 먹기 편하게 콩나물 넣어서 국물을 찍어서 먹을 준비 완료 이렇게 코다리 한쌈을 한답니다 콩나물 씹히는 맛 코다리의 맛 달콤매콤 끝 오늘은 산본에 있는 가성비 갑 맛도 정말 좋은 식당을 소개할까 해요 산본 중심상가에 있는 박은자 맛사랑이라는 식당인데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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